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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재조사에 생존장병 죽고싶은 심정

by LED뱅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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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재조사에 생존장병 죽고싶은 심정

 

정부가 지난 2010년에 발생한 천안함 피격 원인과 관련하여 재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관계자는 2010년 천안함 피격 전사자 

사망원인등에 대한 재조사를 착수할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후 같은해 5월에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해 피격당해 침몰했다고 공식발표를 하였고 이에따라 당시 천안함에 탑승한

해군장병 46명도 전사 처리 되었다.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천안한 피격사건 재조사 소식을 들은 전사자 유족과

천안함 생존장병들은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결과를

뒤집으려는게 아니냐며 큰 비판을 하고 있다.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전우회장 전준영씨는 1일 진상규명위원회의 재조사 소식을

접한뒤 나라가 미쳤다. 46명 사망원인을 다시 밝힌단다며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청와대 앞에서 죽고 싶은 심정이란 글을 SNS에 올렸다.

 

 

전준영씨 페북 / 출처: 조선일보

 

천안함 함장출신의 최원일 예비역 대령도 SNS에서 대통령 직속기관이 음모론자의

진정을 받아드려 진상조사를 결정했다는데, 진상규명위원회를 방문하여

대통령이 말한 정부의 입장은 변함없다에 반대되는 결정을 한 이유를 알고싶다며

강력하게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의 발단은 천안함 사건 원인과 관련해 좌초설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해온

신상철씨가 낸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상철씨는 2010년 민.군 합동조사단에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으로 민.군 합동조사단에 합류하였다.

 

그후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피격원인을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인한 폭침으로 결론을 내었으나

신상철씨는 침몰원인이 조작됐다는 내용을 주장하였으며 그결과 정보통신망법상의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기소되 2016년 2월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으나 2020년 10월 항소심에서는 무죄 판결이

났다.

 

지난해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장에서 문대통령도 천안함 피격에 대해 북한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했으며 국방부 역시 천안함 피격은 북한 도발에 의한 것이라고 하였으나

이번 재조사 결정에 하여 큰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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