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저연령접종 제한, 국내에서 접종재개 될까?

 

 

AZ백신 저연령접종 제한, 국내에서 접종재개 될까?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저연령 접종에 대한 안정성 논란이 문제가 되고있다.

유럽약품청(EMA)이 AZ백신과 특이한 혈전 생성 간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을 인정한 후

접종연령을 조정하거나 AZ백신 접종을 보류하는 나라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정부는 접종을 재개 하는쪽으로 내부검토를 하고있지만 AZ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는 상황이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1일 오후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AZ백신의 접종재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며

브리핑에서 8~9일 열린 혈전 전문가, 백신 전문가 자문단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한시적 보류했던 AZ백신 접종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나라별 AZ백신관련결정사항 / 출처 : 로이터, 월드모미터, 연합뉴스

 

추진단은 앞서 특수학교 종사자 및 유치원, 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약 14만2천명의 접종일정을 연기하였고 만 60세 미만 접종대상자에 대하여 접종을 보류한

상태이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AZ백신 접종후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특이 혈전이 잇따라 보고되었으며

유럽 의약당국의 검토결과를 지켜보고 접종여부를 결정하자는 판단에 기인한것이다.

 

유럽 및 해외보건당국과 외신에 따르면 AZ백신의 접종대상 연령을 제한한 국가는 최소 15개국이며

혈전생성사례가 저연령층에서 사례가 많이 나왔기에 고령층 중심으로 우선 접종을 하기위한

접종연령 제한을 한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이탈리아는 60세 이상 접종권고를 하였으며

영국은 30세 미만에게는 다른백신 권고를하였고

프랑스는 55세 이상만 접종권고를 한 상태이다.